<종교 단신>

2007.04.22 19:25:16

카톨릭커뮤니케이션協 결성

 

▲경기도 내 방송과 영상, 케이블,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는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수원 시그니스’(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를 결성했다.

지난 17일 수원시 정자동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매스컴위원장이자 수원교구장인 최덕기 주교와 KBS 김홍 부사장, 김태기 하남시 문화예술관장 등 시그니스 코리아 본부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창립미사와 축하식을 열었다. 최 주교는 “수원 시그니스가 사회를 향해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앞으로 큰 역할 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그니스 코리아’는 전세계 가톨릭 매체 네크워크인 ‘시그니스’(국제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의 한국지부로 2002년 12월 창립해 각 교구별로 조직됐다. 수원교구에서는 이번에 처음 출범했다.

어린이 찬불가 율동경연대회
수원 ‘유가심인당팀’ 은상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레크레이션협회가 주관한 ‘제2회 어린이 찬불가 율동경연대회’에서 대한불교진각종 유가심인당(수원시 북수동)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공연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조계종과 진각종 16팀에 모인 대회에서유치원과 초등학생 10명의 유가심인당팀은 찬불동요 ‘누가 만드셨나요’와 ‘꽃대궁’을 리믹스한 작품을 선보였다. 송정화 지도교사는 “2달동안 노래와 춤을 꾸준히 준비를 했다”며 “대회를 통해 신심도 깊어지고 단합도 잘 돼 다음 번에도 또 참여하겠다는 아이들이 많다”고 밝혔다.

 

김재기 기자 kj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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