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음악이 있는 풍경 국립현대미술관

2007.05.22 20:35:02

올해의 작가 정연두展·5월 문화축제 등 볼거리 다양
야외무대선 그림콘서트… 시민예술가 참여전도 열려

국립현대미술관은 가정의 달인 5월 맞아 ‘올해의 작가 2007-정연두’전과 ‘2007 국립현대미술관 5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의 작가 2007-정연두’전은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정연두(38)씨는 사진을 비롯해 영상과 설치 등 다양한 매체에 대해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현대미술을 표현해왔다. 정씨는 베니스 비엔날레와 리버풀 비엔날레를 비롯해 이스탄불, 상하이, 부산 비엔날레 등 세계유명비엔날레에 수차례 초대됐다. 또 뉴욕, 시카코, 베를린 등 서구의 여러 도시들에서 작품을 선보일 만큼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작가이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프로젝트인 ‘다큐멘터리 노스탤지어’와 ‘보라매 댄스홀’, ‘로케이션’ 연작 등 총 24점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다큐멘터리 노스탤지어’는 이번 전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총 6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70분 분량의 영상작품과 이 영상을 촬영하는데 사용된 소품들을 활용한 설치작품으로 구성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6월 9일 작가의 작품세계를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도 마련한다. 문의)02-2188-6059.

‘2007 국립현대미술관 5월 문화축제-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시민예술가들의 그림콘서트’는 24일과 26·27일 국립현대미술관 야외조각장 및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그림콘서트는 3일동안 ‘5월의 낭만’을 비롯해 ‘봄의 환희’, ‘내일의 전환’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시민예술가들의 참여전 ‘시민, 예술가 되다!’는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그림콘서트’는 5시부터 7시까지 미술을 읽고 음악을 표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문의)02-2188-6068.
김진경 기자 j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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