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관광문화단지·판교밸리, 작년 불용액 923억

2007.06.25 21:36:09

지난해 경기도 공기업특별회계중 고양관광문화단지조성, 판교테크노밸리사업의 불용률이 3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25일 ‘2006회계연도 경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기능별 집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지난해 특별회계 세출예산의 불용액은 예산현액 2조395억여원의 6.4%인 1천299억여원으로 이중 지급사유 미발생이 249억여원, 예산집행잔액 576억여원, 국고보조금 집행잔액 4억여원, 예비비잔액이 469억여원 등이다.

사안별 불용액 내역과 금액으로는 공기업이 총 1천256억원으로 이중 지급사유미발생이 249억여원, 예산집행잔액 537억여원, 예비비잔액이 469억여원 등이다.

이 가운데 지역개발기금이 332억여원으로 지급사유미발생이 249억여원, 예산집행 잔액이 22억원, 예비비잔액 83억여원이다.

고양관광단지의 경우 예산집행 잔액이 16억여원이고 예비비잔액이 173억여원 등 총 190억여원의 불용액이 발생했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의 불용총액은 733억여원으로 이중 예산집행 잔액이 520억여원이고 예비비잔액이 212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료급여기금 등 5개 특별회계는 지출비용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광역교통시설의 예산집행 잔액이 총 30억여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로도로사업이 8억4천여만원, 팔당호관리 4억6천여만원, 의료급여기금 700만원, 학교용지 600만원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이월비 내역으로는 일반회계가 총 2천866억여원이고 공기업이 총 191억여원으로 지역개발기금이 105억여원, 고양관광단지 86억여원 등이며, 기관별 특별회계는 팔당호 관리 사업 22억여원이다.
김재득 기자 jd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