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위 최우수의원 심진택 선정

2007.07.10 22:13:44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제1기 예결특위 최우수의원에 심진택(한·연천2·사진)의원을 선정했다.

심 의원은 지난 1년동안 예결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경기도정 및 교육행정 발전에 공헌한 평가를 인정받아 양태흥 의장으로부터 최우수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심 의원은 올해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 대해 토지의 경우 필지에 대한 토지합병이 미완료된 이유와 도에서 출연금을 60%나 냈는데 재산권 행사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집중 추궁했다.

도 서울사무소에 대해선 운영비만 7억1천만원을 소요하고 있으나 실효성에는 의구심을 제기하는 등 도 집행부를 당혹스럽게 만들었고, 개선 방안을 집중 추궁해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막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경기디지털콘텐츠산업에 대한 예산심의에서는 출연금 부담비율의 잦은 변경을 따졌고, 경기북부지역 말라리아 발생에 대한 대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올해 6월 결산심사 당시에는 예결특위위원회 회의의 전체적인 틀을 만들어 줌으로서 밤샘 심의나 시간초과 등 문제 해결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의원은 “예결위 회의를 진행하면서 원활한 회의 운영을 위해 강할때는 유하게, 유할때는 강하게 끌고 나갔다”며 “예결심사도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도의원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한 것 밖에 없다”며 겸손해 마지 않았다.
김재득 기자 jd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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