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 노조 ‘파업’

2007.07.16 20:21:39

4시간동안 전면중단 800대 생산 차질

GM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이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벌였다.

GM대우차 노조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낮 12시 부평공장지부 및 창원공장지회와 군산공장지회, 정비지회 등 3개 지회별로 주간조 조합원들이 일제히 부분파업을 했으며 잔업도 거부했다.

야간조 역시 이날 오후 9∼11시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3개 공장의 자동차 생산라인이 주·야간 2시간씩 4시간 동안 전면 중단돼 800대의 차량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17일엔 특근을 거부하고 1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4시간 동안 역시 지부·지회별로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부평공장의 부분파업은 지난 2002년 10월 GM대우차 출범 이후 처음이며 나머지 창원과 군산 공장은 지난해 한때 부분파업을 벌였었다.
임영화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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