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계양산 골프장 건설사업을 심의하기 위해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었으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심의 통과 여부를 보류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 정원 25명 중 과반수 이상이 참석함에 따라 계양산 골프장 건설사업에 대해 심의를 벌였지만 환경파괴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심의 통과 여부를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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