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보건산업 발전 네트워크 경기보건산업진흥포럼 창립

2007.07.19 21:02:42

도내 보건산업에 대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지역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전방위적인 네트워크인 ‘경기보건산업진흥포럼’이 창립된다.

포럼은 20일 수원 캐슬 호텔에서 이기우(수원 권선)의원 등 18명의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포럼은 의료, 제약, 식품, BT(생명공학), 보건IT(정보통신기술) 등 국민 건강과 관련된 산업계·학계·연구계를 아우르는 경기지역 최대의 네트워크로 향후 경기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보건산업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고문인 이기우 의원은 “오늘 창립기념식은 대한민국과 우리 경기지역의 보건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창립 취지문을 통해 “의료서비스, 제약, 의료기기, 식품산업 등에 종사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모여 보건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은 보건의료기술의 경쟁력 확보, 대기업과 중소 벤처기업들 간의 기술 클러스터 구축, 도의 보건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올바른 정책적 대안 제시 등 3가지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김재득 기자 jd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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