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 이하 ‘미니 동’ 143개→50여개 통폐합

2007.07.24 21:22:31

인천시내 읍·면·동 가운데 인구 2만명 이하의 동(洞)을 통폐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면적 3km²미만 동’을 대상으로 한 통폐합 지침에 따라 10개 구·군의 143개 읍·면·동 가운데 50여개를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 방침을 적용하면 중구는 12개 동이 모두 2만명 미만이어서 4개 동으로 줄어들고 인구 7만5천여명의 동구도 현재 11개 동에서 3개 동으로 개편된다.

남구는 숭의1∼4동, 용현1∼4동, 도화2·3동, 관교동, 문학동 등 16개 동이 검토 대상이고 남동구는 구월2·3동, 간석2동, 장수·서창동 등의 통폐합을 검토 중이다. 부평구의 경우 부평6동, 청천1동, 일신동, 서구는 가정3동, 석남2동, 가좌1·2·4동, 검단2·3동 등이 대상이다.
임영화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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