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모(인천 계양구청)가 제18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 남자부 예선 랭킹라운드 개인종합에서 2위를 차지했다.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경모는 3일 강원 동해 망상 오토캠핑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예선 50m와 30m에서 합계 1천329점으로 장용호(예천군청·1천339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 인천 계양구청은 단체전 랭킹라운드 중간종합에서 3천955점으로 예천군청(3천974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유화선(현대모비스)이 1천352점으로 박은정(여주군청·1천349점)을 제치고 랭킹라운드 중간종합에서 1위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는 한국토지공사가 4천8점으로 여주군청(3천996점)을 따돌리고 중간 선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