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나(인천시체육회)가 제16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한나는 17일 서울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일반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501.3점으로 장하나(광주시체육회·499.7점)와 김지영(함안군체육회·499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김여울-최윤정-강선아-김행정이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합계 1천185점으로 기업은행(1천186점)에 1점이 뒤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남대부 50m 소총복사 3자세 단체전에서는 이경태-김인기-정회윤이 팀을 이룬 경희대가 합계 1천735점을 기록, 경남대(1천744점)와 한서대(1천739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