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AI 특별방역 한달 앞당겨

2007.10.11 21:54:21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인 철새가 예년에 비해 일찍 도래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기간을 한달 앞당겨 10월부터 특별 방역 대책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겨울철새 서식지인 캐나다에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내년 2월까지 특별 방역 대책 기간으로 설정, 모니터링 검사 확대 등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철새에 의한 유입 확인을 위해 시화호, 임진강 등 주요 철새 도래지와 민통선 부근에서 철새분변을 수거, 검사하고 닭, 오리 등 가금류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확인 및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매주 가축 소독의 날을 맞아 방제 차량을 이용한 소독을 펼치고 축산 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닭이나 오리 등에서 산란율 저하 등 이상 증상이 발견될 땐 가까운 행정기관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양수 기자 ch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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