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5개 CC 골프장 천국?

2007.10.23 22:14:07

화성 상록 등 9곳 건설중 5곳은 대기중

도내에 공사중이거나 공사 예정인 골프장이 14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에 따르면 현재 화성시 화성상록(공무원연금공단·18홀)을 비롯, 남양주 록인((주)록인·18홀), 동서울리조트 대증(SR레저·9홀) 등 모두 9곳의 골프장이 건설중이다.

미착공 골프장으로는 가평군 마이다스밸리 간이((주)더디앤에스·6홀), 파주시 제이퍼블릭((주)동우사·6홀), 화성시 화성Sea-Side((주)금당개발) 등 3곳이다.

광주시 경기대중(태우관광개발·9홀)이 공정율 1.0%를 보이는 가운데 공사 중단 상태다.

공사가 진행중인 9곳의 골프장의 홀수는 모두 162개 홀에 달하며 면적은 808만4천㎡에 이른다.

공사 예정인 마이다스밸리 간이 등은 모두 퍼블릭 골프장 규모로 21개홀에 48만여㎡의 면적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현재 운영중인 101개소의 골프장에서 115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이중 회원제 골프장은 71곳, 대중 골프장은 30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정양수 기자 ch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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