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고속도로 6곳 ‘공사 착착’

2007.11.14 21:36:05

화성 봉담~의왕 청계 등 2조1천억 규모

도내 민자사업으로 개설되는 신규도로가 모두 6개 노선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화성 봉담·수영~의왕 청계(학의JCT) 20.4㎞, 학의~고기리간도로 7.28㎞ 구간, 용인~성남 13.5㎞ 등 모두 2조1천752억원 규모의 민자 도로 사업이 진행중이다.

서수원~의왕고속화도로가 사업자인 화성 봉담 수영~의왕 청계 구간은 현재 4차로인 도로를 6~8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사업비가 4천701억원에 달한다.

내년 2월 우선 협상대상자를 지정한뒤 2009년 착공되며 현재 경기남부도로(주), 두산건설(주) 등 8개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청한 상태다.

학의~고기리간도로는 4차로 신설공사로 사업비는 2천96억원이며 2011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8월 제3자공고 등 행정절차를 마친뒤 2009년 하반기 첫삽을 뜰 계획이다.

용인 기흥 마북~성남 중원 도촌을 잇는 4차로 13.5㎞ 개설 공사는 11월중에 용인성남간연결도로주식회사에 대한 사업자 적격성 검토를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산 단원·초지~화성 매송·송라(12.37㎞·4차로), 성남 분당 서현~양평 양서·도곡(25.65㎞·4차로), 양주 장흥 교현~양주 남면 상수(19.68㎞·4차로) 등도 민자사업 후보로 지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도내 민자 도로는 일산대교건설이 추진중인 고양·법곶동~김포 걸포동 1.84㎞가 총사업비 2천332억원 규모로 진행중이며 공정율 96%를 기록하고 있다.

또 인천 남동·고잔~시흥 논곡동을 잇는 14.27㎞ 구간이 제3경인고속화도로에 의해 오는 2010년 7월 완공예정으로 건설중이다.
정양수 기자 ch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