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0개 시민단체 이명박 지지

2007.12.12 21:04:17

도내 희망경제 지역포럼 등 10개 시민단체가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시민단체들은 12일 한나라당 도당에서 이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갖고 “농촌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약속을 믿는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금 우리 경제는 10년간의 무능한 정권 탓에 활기를 잃고 있고, 그 폐해는 농촌일수록 지방일수록 더욱 심각하다”며 “무엇인가 새로운 사고, 새로운 각오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같은 일을 해 낼 수 있는 적임자는 이명박 후보 뿐”이라며 “이 후보야말로 우리의 소망을 이룰수 있는 참일꾼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은 “이 후보는 우리나라 경제를 새롭게 정비하고 국민적인 합의를 이끌어 낼 인물”이라며 “도농 상생과 지역균형발전을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이룰 수 있는 인물이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농어업인 들은 지난 10년간 농가부채로 신음하고 아무리 예산이 있어도 담보가 없이 신청조차 못했다”며 “말 뿐인 허상에 속아 한탄하실지 아니면 약속하면 반드시 해내는 참일꾼을 선택할지는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후보 지지선언 시민단체는 희망경제 지역포럼을 비롯, 정치개혁시민연합, 충효포럼, 지원봉사실천시민연합,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시민모임, 사회실천불교시민연합, 우리민족평화연대, 가교선거전략연구소,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경기지역시민연합, 동아시아갈등해결국제연대, 실천한국시민연합 등이다.
김재득 기자 jd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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