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이운재, 수원 삼성과 3년 재계약

2008.01.03 21:52:13

수원 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지난해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은 ‘거미손’ 이운재(35)와 3년간 재계약했다.

수원은 3일 “수원의 영원한 1인자 이운재와 3년간 재계약했다”며 “창단 멤버인 이운재가 연봉 액수를 현실화하겠다는 구단 방침을 이해하고 계약 조건을 수용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운재는 “선수 생활을 끝마치는 시점까지 영원한 수원맨으로 남고 싶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국내 골키퍼 가운데 처음으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 회원 이기도 한 이운재는 지난 11년 간 K-리그 264경기에 출전했고 ‘베스트 11’에 3차례 선정되는 등 수원을 대표하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