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후보 총선승리 기원”

2008.03.04 21:52:42

홍근표 후보, 공천결과 승복

18대 총선 수원 장안 한나라당 공천심사를 신청했던 홍근표 예비후보자가 공천결과를 겸허하게 받아 들여 박수를 받고 있다.

수원의 명문고 출신끼리 공천을 신청 화제가 됐던 이들은 선후배간의 따뜻한 조언과 도움 약속으로 시끌벅적한 한나라당 공천경쟁의 혈전에서 벗어나 화합을 다지는 ‘이색지역’으로 남게 됐다.

4일 홍근표 공천신청자는 박종희 한나라당 공천자의 사무실을 방문해 ‘공천 확정을 축하한다’고 말한 뒤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홍 예비후보는 “공천심사위원회의 공천발표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 “박 후보의 총선승리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종희 후보는 “홍 선배님의 넓고 깊은 보살핌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하다”면서 “진실로 장안의 숙원사업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그 뜻에 화답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수원고 이순국 총동문회장은 “같은 학교 출신의 후보가 3명이나 공천발표 돼 행복과 걱정이 공존했다”면서 “아름다운 승복으로 공천작업이 정리된 이상 동문들의 화합과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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