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전국 최초 명예관리자 제도 도입

2008.03.05 21:34:52

퇴직교원 등 투입 인력난 해결·운영 활성화

퇴직교원, 지역인사, 학부모 등이 방과후학교에 투입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방과후학교 명예관리자에 퇴직교원 등으로 임명해 운영에 따른 업무 관리 및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운영 체제를 확립하고 담당 교원의 업무를 경감해 방과후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

명예관리자는 방과후학교 시행과 관련해 주요 문제점인 미흡한 지역 사회와 연계 체제를 개선하고 업무 담당자의 업무를 학교 현장에서 돕는다.

또 지역 사회와 학교와의 연결 창구로서 방과후학교 운영에 따른 지역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방과후학교를 정착시키는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명예관리자는 업무 전반에 걸쳐 자문 협의하는 자문협의형, 방과후학교 강사·학생 관리 등 전담인력의 역할을 하는 전담관리형, 업무 중 일정 부분 업무를 관리하는 부분관리형, 외부강사가 강의 전후 남은 시간에 방과후학교 업무를 관리하는 강좌참여형, 주 및 월 1~2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업무를 집중 지원하는 집중참여형 등 5가지로 분류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담당교사의 업무 경감과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질높은 방과후학교가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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