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급식, 내고향 청정 농산물로

2008.03.06 22:59:47

도내 시·군, 구입비 보조 확대

경기도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도 학교 급식을 지역특산물로 사용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6일 경기도, 도교육청, 각 지자체에 따르면 용인시는 교내 급식에 20㎏당 2만3천800원인 정부양곡쌀 대신 지역에서 생산되는 20㎏당 4만4천원짜리 백옥쌀을 구입하는 학교에 대해 차액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23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한우 등 우수 축산물을 구입하는 학교에 대해 3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시도 올해부터 관내 초등학교들이 급식 재료로 1등급 ‘안산쌀’을 구입할 경우 차액을 보조해 주기로 하고 6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경기도 역시 지난해 2학기부터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정부 인증 및 G마크(경기도지사 인증) 획득 1등급 축산물을 급식용으로 구매할 경우 기존 축산물 구입단가와의 차액을 보존해 주고 있다.

이밖에 양평군과 화성시, 평택시, 군포시 등도 급식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 s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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