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 관세청장이 지난 15일 인천 여객터미널 입국검사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지난 15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 통관현장을 둘러보고 인천세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허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0일 취임사를 통해 47개 세관을 모두 방문해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오늘이 그 약속을 실천해가는 첫 행보”라며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입국장 현장 체험 후 허용석 청장은 “관세행정 개혁·발전의 단초를 현장과 국민의 소리에서 찾을 것을 천명한다”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끊임없이 국민의 애로를 해소함으로서 국민들이 세관에 ‘고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서비스를 개선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