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쌓인 쓰레기 ‘말끔히’

2008.03.26 20:49:27 15면

의정부시 관내 주민들 봄맞이 환경정비 행사

봄을 맞아 겨우내 쌓여던 의정부시 관내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제거하는 환경정비에 시민들이 앞장서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호원1동과 송산1동, 가능2동 주민들이 환경정비에 나선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가능1동과 녹양동 주민들이, 21일에는 가능3동 주민들이 도로변과 등산로, 하천 등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가능1동 주민들은 지난 20일 자율청결봉사대원과 동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지에 버려진 폐기물을 수거하고 생활주변의 골목길, 이면도로,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공한지 정비에 소매를 걷어 붙여 동절기동안 쌓여있던 2톤 분량의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녹양동도 같은날 9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장미길과 녹양길 주요도로변과 이면도로에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쓰레기 1.2톤을 수거했다.

또한 주민들은 주요도로변 화분 70개에 팬지 3천여본을 식재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들이 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능3동은 21일 백석천에서 주민자율청결봉사대원 및 단체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내 투기되었던 백석천 주변의 각종 폐기물과 오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시는 동별 월1회 이상 관내 취약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전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의 젓줄인 중랑천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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