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학교 훈련단이 남해권 해역을 시작으로 부산항 인근에서 25~28일까지 4일간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경비함정 1천505함 등 8척(131여명)과 헬기, 특공대가 참여하는 해상에서의 대테러, 선박화재, 수색구조, 해양오염방제 등 유형별 사고 대비 실전과 같은 입체 상황훈련이다.
훈련단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승조원들의 긴급 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해상치안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 바다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