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 지원 확대 복지예산·수당 도입”

2008.04.02 20:58:40 3면

아동센터협 경기지부, 아동복지정책 발표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는 2일 ‘2008 아이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발표하고 각 당이 총선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동센터 경기지부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회적 양극화와 고령화가 심화되고 아동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인 아동복지정책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며 “아이들을 위한 5가지 아동복지 정책을 발표해 실질적인 아동복지향상의 대안 제시가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순구 아동센터 경기지부장은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한 경기도는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이 만들어 줘야 한다”면서 “아동정책이 18대 총선 출마 후보자들에게 전달돼 실현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지부의 아동복지 5대 공약은 ▲아동복지 예산 GDP의 2.4% 확보 ▲보편적 아동복지 수당의 도입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결식 아동 지원확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지원 등이다. 한편 아동센터 경기지부는 ‘아이들이 행복한 경기를 위한 5가지 아동복지 정책’을 각 정당 선대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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