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빈곤 영유아 가정에 ‘희망의 빛’

2008.04.03 20:17:29 11면

‘시소와 그네사업’ 업무 협약 체결
빈곤세습 방지 복지향상 기대… 18억 지원

의정부시는 3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창기)와 모든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시소와 그네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시범 실시되는 시소와 그네사업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의정부시센터를 설치하고 센터 운영에 관한 모든 사항은 의정부시 민관협력기구인 u-해피누리 협의체가 맡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센터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공동모금회에서 매년 6억원씩 1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기획한 이번 시소와 그네사업은 이미 미국과 영국 등 복지선지국에서는 영유아 부문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아동의 평생을 좌우하는 영유아 시기에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빈곤의 세습을 방지하고 사회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김문원 시장은 “이번 사업은 빈곤해체 위기 상황에 놓인 영유아 가정에 대한 능동적, 예방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복지가 향상될것으로 기대된다”며 “u-해피누리 협의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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