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방과 후 ‘로보캅순찰대’ 가동

2008.04.07 20:36:18 10면

안산시는 최근 아동에 대한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어린이들을 범죄피해의 위험에서 지키는 가칭 ‘로보캅순찰대’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대책은 전국 최초로 전직경찰관과 교사,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시내 25개동으로 나눠 40명씩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어린이 범죄 취약시간대인 방과 후부터 오후 6시까지 학교 주변과 놀이터 등을 조별로 나누어 순찰하면서 어린이들을 보호하게 된다.

또 시민들의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소설 홍길동의 활동상에 착안해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순찰대원의 복장도 로보캅 모형으로 특별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용락 기자 c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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