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제2소방재난본부 안전사고 대비

2008.04.08 21:01:24 11면

경기북부 등산로 ‘119구급함’ 설치

안산시가 호수공원 수영장 설치 예정부지에 조성하는 ‘꽃풍의 언덕’ 예상도.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는 산악 안전사고를 대비해 경기북부 주요 등산로에 ‘119구급함’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제2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북한산과 소요산, 수락산 등 15곳의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에는 산악 사고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붕대와 지혈제 등 12종 18점의 응급 약품과 의료 도구가 들어 있으며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에 관한 책자도 비치됐다.

이용 방법은 사고 발생시 119에 신고 후 현 위치를 말하면 상황실 직원으로부터 열쇠 비밀번호와 응급 처치요령을 전달 받을 수 있다.

또 구급함이 설치된 위치는 좌표로도 활용돼 사고 발생시 구조대원과 소방 헬기가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경기북부 125곳 전 등산로로 119구급함을 확대 설치할 방침”이라며 “안전한 등산이 되도록 도민 여러분도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허경태 기자 h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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