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새봄을 맞아 세계일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항만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인천항 주변의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인 ‘Clean&Green Incheon Port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클린항 조성 사업의 조기성과를 위해 주변 적치물 청소, 인천내항주변의 도로 청소, 한태일 부구청장이 주관한 현장지도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달 20일에는 중구청과 인천항 유관기관 및 기업, 항만단체 등 약1천여명이 참여해 인천 내항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C&G Incheon Port조성사업은 중구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해온 인천항의 내·외부를 정비함으로써 세계일류 항구도시로 재도약하고자 시행하는 중구의 역점사업으로 ‘환경정비 분야’, ‘기반시설정비 분야’,‘경관개선 분야’, ‘관광인프라 구축 분야’ 등 총4개 분야 15개 사업으로 210여 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