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 유괴사건이 잦아지자 경기도가 광교신도시 U-CITY에 어린이 유괴 방지 시스템을 접목해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초등학교 인근에 360도 회전과 음성감지가 가능한 CCTV를 설치하는 방안 등 최첨단 유괴방지 시스템을 광교신도시에 갖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구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강남구의 위치정보 서비스 시스템, 송파구의 안전프로그램, 서초구의 초등학교 인근에 360도 회전과 음성감지가 가능한 CCTV를 설치하는 방안 등을 살펴보고 광교신도시에 접목 될 수 있는 부분을 추려 이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CCTV 관련 계획들이 중점 검토 되고 있지만 인권 침해 논란이 있을 수 있어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