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1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세계적인 요트 스타 야스히로 야지 선수가 지난 11일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준비 현장을 방문하는 등 행사전부터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요트연맹 공인의 프로요트대회인 WMRT(월드매칭레이싱투어)관계자들과 동행한 야지 선수는 “아시아 요트 발전을 위해 코리아매치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협조하고 싶어 방한 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야지 선수는 경기 수역을 돌아본 후 서해 앞바다를 가를 코리아매치컵 공식 경기정의 제작 현장도 들러 경기정 제작에도 조언했다.
코리아매치컵 경기정은 아메리카컵스 경기정 디자인 팀에서 활약하는 세계적 요트 디자이너 브렛 베켈 화이트가 디자인하고 뉴질랜드 아메리카스컵 팀의 기술협력으로 화성시에 있는 국내업체가 제작 중이다.
도는 행사기간 중 도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매일 추진할 예정으로 6월에는 서해안에서 다양하고 이채로운 이벤트를 즐기는 진풍경이 연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