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외국인투자수요증가에 대비해 조성중인 파주 당동과 장안2, 오성 등 도내 3개 외투단지를 오는 2009년까지 모두 완공하고 안성4산업단지는 오는 2011년 12월까지 조성할 방침이다.<본지 3월11일 2면>
15일 도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도내 외국인투자단지는 파주 문산읍 당동리의 당동외투단지 등 모두 4곳이라고 밝혔다.
이 중 당동외투단지는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와 문산리 일원에 총 사업비 1천99억원을 투입, 239,355㎡(7만2천평) 규모로 오는 6월 공사를 완료, 12월까지 단지조성을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 일원에 1천407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장안2외투단지는 현재 부지조성공사 공정률 71%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 부지조성 준공을 마치고 2009년 6월까지 진입도로와 조경을 포함한 단지조성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규모는 379,611㎡(11만5천평)이다.
오성외투단지는 346,561㎡(10만4천평) 부지에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 청북면 후사리 일원에 조성 중으로 공정률 22%를 보이고 있다.
오는 8월 상하수도, 도로, 전기 등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 2009년 8월이면 부지조성사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조성 추진 중인 안성4산업단지는 안성시 미양면과 서운면 일원에 528,000㎡(16만평) 규모로 오는 2011년까지 단지조성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안성4산업단지는 최근 시행자를 토지공사에서 도시공사로 변경해 오는 6월 단지개발계획수립, 일반산업단지지정신청 등의 절차를 거지초 2009년 3월까지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