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9월말까지 식품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16일 도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도와 각 시·군에 식중독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 매일 식중독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설사 환자 발생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2억원을 들여 도내 학교 급식소 200곳에 조리장 자동살균소독기를 지원하는 작업도 펼친다. 또 도는 영양사와 조리사 등 8천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보지수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에 올바른 손 씻기 교육용 체험장비를 1대씩 지원, 초등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하도록 준비하고 5천만원을 투입해 식중독지수 전광판 500대를 도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