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10분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인천에서 강릉방향 양지터널 안에서 경남 진주시 C초등학교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5명이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선두를 따라가던 관광버스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앞차를 추돌하면서 연쇄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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