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훈의 음악세계

2008.05.19 21:36:21 18면

오늘 안산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20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제29회 안산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주제는 ‘박범훈의 음악세계’로 잡혔다.

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관현악곡과 협주곡을 중심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곡들을 엄선, 특별 공연을 마련한다.

객원 지휘자로 나서는 중앙대 박범훈 총장의 곡으로 전무대를 꾸몄다.

베토벤 교향곡 ‘운명’을 국악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광고 음악은 그의 이름을 모르는 이도 이미 그의 작품에는 익숙한 편.

그런 그가 안산 무대에 서며 시민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현악 ‘신내림’, ‘창부타령’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 시타르를 위한 협주곡 ‘동점’, 22현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새산조’ 등을 선보인다.

이시하마타다오, 권경숙(피리), 김성녀, 신동호(테너) 등도 박 총장의 지휘에 선율로 화답에 나서는 등 뜻깊고 귀중한 무대가 될듯하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1층전석 1만5천원, 기타 1만원이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시립국악단-031-481-4097, 안산문화예술의 전당-031-481-4000, www.ansanart.com)
정양수 기자 ch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