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기대

2008.06.03 00:18:42 2면

경기바이오센터-파스퇴르연구소 MOU 체결

경기바이오센터(박명환 총괄본부장)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울프 네바스 소장)는 2일 바이오 제약분야 첨단스크리닝시스템 기술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바이오센터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경기도내 바이오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협력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바이오센터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따르면 두 기관은 앞으로 첨단스크리닝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20억원을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선진 신약개발 첨단스크리닝시스템을 기업지원 서비스로 연결해 향후 연구기관의 연구성과가 도내 바이오 제약기업의 신약개발로 이어지는 교량역할이 되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바이오센터는 이번 협약 체결로 도내 제약업체들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첨단 세포기반 약효 스크리닝시스템을 이용하는 경우 신약개발 능력이 한층 높아져 경기도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경기도와 과학교육기술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 국내 유치 지원에 의거해 현재 한국과학기술원내 연구소에서 판교테크노밸리내 연구소가 2009년 3월 준공되는대로 이전해 연구활동을 한다.
박순우 기자 sunu@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