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지난 4일 지도원 강당에서 개원 17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기념식은 산재예방 사업을 추진하면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로가 큰 직원에 대한 포상과 함께 무재해 2배목표를 달성한 SK건설 권선구 재건축 현장과 우미개발 화성 향남 ‘린’ 아파트 현장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으로 진행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유기호 경기남부지도원장은 “지도원 개원 전과 비교해 재해율은 많이 낮아졌지만, 최근 재해율 감소가 답보 상태에 있다”며 “사업주와 근로자의 의식을 바꿀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욱 더 열심히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지난 1991년 6월 4일, 경기남부지역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인천, 부산, 대구에 이어 5번째로 개원했으며 현재 재해율은 0.7% 수준으로 1991년 당시 1.8% 수준보다 절반 이상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