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양세무서, 청사 신축 행정타운내 건립 기공식

2008.06.11 21:35:46 7면

동안양세무서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92-2 소재 청사신축 기공식을 열었다.

새 청사는 안양시 행정타운 내에 위치, 지상5층, 지하1층 5천961㎡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용은 93억8천400만원으로 책정됐다. 공사는 금호종합건설(주)이 맡으며 1년 6개월 후인 다음해 10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새 청사 외관은 내부가 보이도록 투명유리(Glass Curtain Wall)로 단장, 공정·신뢰·투명세정을 표현할 계획이다.

동안양세무서 최종만 서장은 “새 청사는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안양, 의왕, 과천지역의 세정수요를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과 함께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으로 업무능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성규 중부지방국세청장, 심재철 국회의원, 이필운 안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형용 기자 je8d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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