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판교신도시, 청약가점 ‘평균 63점’ 당첨된다!

2008.06.15 21:46:26 7면

상당수 분양가상한제 적용·물량 작년 比 32% 감소… 치열한 경쟁 예고

올 하반기 첫 분양을 앞둔 수원 광교신도시와 성남 판교신도시에 당첨될 예상 청약가점이 평균 63점으로 집계됐다.

상당수 물량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이점과 함께 하반기 분양물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32%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성남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예상 가점점수는 64점이고 광교신도시의 경우 62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성남 판교신도시의 경우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올 9월 A20-2블록에서 948가구를 공급한다.

규모는 123㎡~337㎡로 전량이 중대형 아파트다.

수원 광교신도시도 판교에 뒤지지않는 인기몰이를 예상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격을 기대하는 대기수요자들의 영향이 크다.

울트라건설은 올 9월 A-21블록에서 1천188가구를 공급한다.

규모는 113㎡~149㎡이며 광교신도시 내에서 정부의 청약가점제 적용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은 “이같은 예상가점은 올 상반기 주요지역의 분양된 평균가점을 바탕으로 수요를 자체 분석한 결과 나온 예상점수다”며 “정부의 청약가점제 실시 후 첫 가점제 적용 단지여서 예전가점데이터가 없지만 광교·판교의 경우 청약인기가 높아 최소 60점 이상 돼야 당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인천 청리지구 A20블록에서 분양을 계획한 호반건설 114㎡ 620가구는 예상가점이 56점으로 집계됐다.
한형용 기자 je8d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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