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용(김포 K2스포츠클럽)과 이혜연(부천 세화스쿼시클럽)이 제8회 경기도연합회장배 스쿼시 동호인대회 남·녀 청년부에서 우승했다.
조경용은 15일 수원 홍익프라자에서 열린 남자 청년부 결승에서 소태용(의정부 금오스포츠센터)을 2-0(9-6, 9-4)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성국(평택 피닉스스포츠센터)과 하태호(김포 K2스포츠클럽)는 3위에 올랐다.
또 여자 청년부에 출전한 이혜연은 결승전에서 접전끝에 김선희(평택 피닉스스포츠센터)에게 2-1(4-9, 9-3, 9-6)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고, 한명숙(고양 올림픽스포츠센터)과 박미경(고양 YMCA)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자 장년부 결승에서는 서동삼(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이 윤종림(군포 그린힐스포츠클럽)을 2-1로 눌렀고 김춘복(김포 K2스포츠클럽)은 여자 장년부 결승에서 이명숙(남양주 위너스포랜드)을 2-1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