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수도권 분양물량 9천가구

2008.06.22 21:04:21 6면

도내 용인·김포·안산 전체 40%

다음달 수도권 분양물량은 9천82가구로 집계, 이중 경기도에서만 10개 사업장 4천291가구가 예정됐다.

도내에서는 용인과 김포, 안산 등이 눈에 띈다. 고려개발은 용인시 성복동에서 113㎡~320㎡ 1천314가구를 1, 2차로 나눠 공급한다. 판교와 광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있어 향후 기대가치도 높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경우 성복인터체인지를 이용해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개통예정) 호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남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내 양촌지구 AC-14블록에 129㎡~248㎡ 1천202가구를 분양한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검단신도시, 일산신도시, 파주신도시 등과 함께 수도권 서북부 주거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

48번 국도와 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한 서울 도심 및 인근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주택공사도 안산시 신길동 신길지구 B-1, 3블록에서 96㎡~110㎡ 866가구를 분양한다. 공급되는 물량 모두 중소형아파트로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신길지구는 안산 시가지와 인접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반면 지방의 경우 9개 사업장 3천698가구만이 분양, 이달 분양물량과 비교해 75.3%가 줄었다.
한형용 기자 je8da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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