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18일 제7차 임치총회를 열어 기산종합건설(주) 박상엽 대표이사(사진)를 만장일치로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박상엽 경기도회장은 “주택사업 여건개선에 중점을 두고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개선·건의하는 등 악화되는 주택사업여건에 대책을 마련, 주택시장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경기도회를 13개 전국 시·도회를 대표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산종합건설(주)은 1991년 3월 설립 이후 사업초기 화성지역 등에 1천여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도내 중견 건설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도 참여해 2동의 주택 보수와 경기도청에서 추진하는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상엽 회장은 수원로타리클럽 부회장과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운영위원, 기우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서민 주택공급 및 주거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