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先지원 後추첨제 100% 적용

2008.08.04 22:14:54 9면

도교육청, 2009년 배정안 발표… 학생 선택권 확대

2009학년도 고교 배정에서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이 최대한 반영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4일 2009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하면서 수원, 성남, 부천, 고양과 안양권 등 고교 평준화 지역 5개 학군의 115개 일반계고교 학생 배정에 선지원 후추첨제 방식을 100% 적용한다고 밝혔다.

학교 선택권을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에서 2회 부여된다.

1단계 학군내 배정에서는 학생들에게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5개교를 선택해 지망하도록 한 뒤 지망별 경쟁에 의한 추첨으로 40~50%를 배정한다.

학군별 학군내 배정 비율은 학교별 정원을 기준으로 수원, 성남, 고양은 50%, 안양권은 40%, 부천은 100%다.

학군내 배정에서 배정 받지 못한 학생들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내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해 추첨 배정한다.

도교육청은 이밖에도 출신 중학교를 기준으로 배정했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2009학년도부터는 도내 중학교 졸업자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 s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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