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방과후 원어민 영어수업

2008.08.10 21:10:00 13면

저소득층 가정 자녀대상

경인여자대학은 인천시와 함께 오는 9월부터 저소득층 가정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원어민 영어수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들로 학년별 10명까지 모집하며 수강료와 교재비 등은 전액 무료다.

원어민 영어수업은 경인여대 원어민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진행되며 오는 9월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국 최초로 대학교 현직 외국인 교수들이 참여하는 무료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저소득층의 교육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글로벌 여성인재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20일까지 계양구 각 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는 지역내 3년 이상 거주민 가운데 소득수준과 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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