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 부적응 학생 인성교육

2008.08.11 21:05:41 9면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거나 학교폭력의 가해학생들을 치유하기 위한 캠프가 안산대안교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고 학교장이 추천한 중·고교생 31명과 교사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 소중한 만남, 선생님과 함께하는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적응력 신장과 학교 폭력 가해학생 치유를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숙식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대안교육 전문 교수 요원 및 외부 강사가 담당하며 교사와 학생들을 4개 반으로 나눠 모든 프로그램에함께 참여한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맞춤형으로 심리성격 진단, 학생사안 예방 관련 교육, 체험활동, 특강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어떠한 대안교육 프로그램보다도 학생들의 인성 교육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 캠프가 학교폭력 가해 학생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위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화 기자 s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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