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마나호’ 통화권역 확대

2008.08.19 22:47:50 12면

9월 초 서비스 제공

국내 최초로 크루즈여객선인 인천-제주간 크루즈여객선 ‘오하마나호’에 이동중계국을 허가해 이동통신 통화권역이 해상까지 확대된다.

19일 여객 운송업자들에 따르면 그동안 장거리를 이동하는 크루즈여객선에서는 이동전화가 되지 않아 승객들이 이용을 기피해왔고 이용객들도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업자와 공동으로 이동중계국 개설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허가되는 이동중계국은 ‘오하마나호’에 개설되며 9월 초부터는 이번 선박을 이용하는 승객과 승무원들이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전파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무선국 개설로 여객선 탑승객이나 주변 조업 어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해상 이동통신 불감지역을 줄여나가기 위해 통신사업자와 공동으로 선박과 도서지역내 무선국 개설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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