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NGOT 공급량 확대 나서

2008.09.04 19:18:01 13면

인천공장 50t 주강공장·조괴공장 준공식
연 42만생산성 갖춰 2천억 수입효과 기대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50t 주강공장 및 조괴공장 준공식을 마치고 국내 단조용 INGOT 공급량 확대에 나섰다.

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인천공장은 연간 22만t의 단조용 INGOT을 자유단조업체에 공급해 왔으나 이번 50t 주강공장 및 조괴공장 신설로 연간 42만t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단일공장으로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INGOT 생산공장으로 부상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만성부족에 시달리는 소재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해 7월 I-PROJECT팀을 발족, 가동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따라서 50t 주강공장 및 조괴공장의 조속한 정상 가동을 위해 올초 12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어서 신정부 고용창출 효과에 기여함은 물론 연간 27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 김윤기 인천공장장은 “50t 주강공장 및 조괴공장 준공은 국내 단조산업의 고질적인 소재 부족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조선 및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준공으로 현대제철의 제강능력도 1050만t에서 1170만t으로 늘어났다.
유기동 기자 yg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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