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들지구, 공영개발로 결론

2008.09.16 21:19:01 12면

56만㎡택지에 총 3884가구 입주

인천시가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영 방식과 민영 방식을 놓고 주민과 정부 기관 사이에 갈등 빚었던 한들지구가 택지개발사업에 의한 공영개발방식으로 결론이 났다.

시는 16일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는 한들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개발사업계획을 공영개발로 최근 승인했다.

인천 검단지구와 수도권 매립지 사이에 입지한 인천시 서구 백석동 한들지구는 56만㎡ 택지에 공동주택 3721가구 등 모두 3884가구가 들어선다.

규모별 공동주택은 ▲60㎡ 이하 1937가구 ▲60~85㎡ 이하 1136가구 ▲85㎡ 초과 648가구 등이며 오는 2012년 말 완공예정으로 이르면 내년에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한편 한들지구는 그동안 택지개발촉진법에 의한 공영개발과 도시개발사업법에 의한 민영개발 등 개발방식을 놓고 마찰을 빚어왔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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