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버스·승용차 추돌

2008.10.12 21:14:28 8면

12일 오전 10시25분쯤 안성시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하행선 원곡IC(서평택기점 24km) 부근에서 김모씨(44)가 몰던 경기78아XXXX호 고속직행버스가 앞서가던 김모씨(46)의 경기51머XXXX호 아반테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후 김씨 승용차에서 불이나며 아반테 승용차 운전자 김씨와 자녀 등 일가족 3명이 화상을 입고 그 자리에서 숨졌고 함께 타고 있는 부인 김모씨(44)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버스가 들이받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태호 기자 t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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