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연장선 조기개통비 200억 한나라 박준선 의원 추가 확보

2008.11.03 20:52:08 4면

한나라당 박준선 의원(용인 기흥)이 분당연장선(죽전~기흥) 조기개통을 위해 필요한 추가공사비 20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박 의원이 예산 증액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에 적극 건의하고 협의한 결과 내년도 국가예산안 1천200억원 반영한데 이어, 3일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발표한 내년도 수정예산안에 추가로 200억원을 증액돼, 총 1천400억원이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반영된 것.

추가로 반영된 200억원의 예산은 분당연장선 조기개통을 위한 추가공사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기흥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1공약으로 내세운 분당연장선의 조기개통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면서 “국민의 혈세인 소중한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밤낮없이 쫓아 다니는 발품을 팔지 않고서는 지역민이 원하는 결과를 성취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고”고 말했다.
홍경환 기자 arme9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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