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프로배그 V리그 후위 공격 2점제 폐지 결정

2008.11.12 21:34:54 20면

2008-2009 프로배구 V-리그에서 후위공격 2점 제도가 폐지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후위공격 2점 제도가 선수 혹사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또 비디오 판독은 지난해와 같이 한 차례 실시하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판독 과정에서 부심은 빠지고 판독위원만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이사회는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연고지를 서울로 승인, 연고지 사용비 30억원 중 여자구단이 부담해야 할 10억원을 제외한 20억원을 KOVO에 내도록 했으며 우리캐피탈은 올시즌 V-리그 1라운드 경기 중 서울에서 열리는 중립경기에서 6차례 시범경기를 갖는다.

한편 이사회는 지난 9월 국제배구연맹(FIVB)이 네트터치 대폭 완화와 리베로 2명 등록을 핵심으로 개정한 경기규칙도 올시즌 V-리그에서 적용하기로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