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찰칵! 五感교육을 담다

2008.11.25 18:56:38 19면

10년의 참신한 체험활동이 한권에

사진으로 담은 교육활동

조성실 외 글|우리교육|272쪽|1만5천원.


한 권으로 끝내는 교육활동 44가지!

10년의 교육활동을 한 권에 담아 오감을 활용하고, 몸을 움직이는 교육활동을 제안한다.

1998년부터 월간 ‘우리교육’(초등)에 연재한 ‘사진으로 담은 교육활동’을 한 권에 모았다.

지식 교육만을 강조하는 우리 학교 현장에서 오감을 활용하고, 몸을 움직이는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발굴해 그 과정과 결과물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아낸 꼭지다

이 속에는 보다 나은 교육활동을 위해 고민해 온 선생님들의 철학과, 함께 한 아이들의 숨소리와 웃음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10년의 기사를 엮은 탓에 때로는 이미 널리 알려진 활동들도 있지만 이 활동들이 바로 우리 선생님들의 소중한 교육 실천 기록이기에 솎아내지 않고 전한다.

더불어 서툴어도 자기 개성에 맞게 표현해 보는 경험, 직접 손으로 만든 놀잇감으로 실컷 놀아 보는 경험, 놀이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저절로 깨닫게 되는 경험…. 오감을 활용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가치가 있다.

교실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활동에만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에게 몸으로 느끼는 배움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재량 시간이나 특별활동 시간, 미술 시간, 토요일 전일제 시간, 아이들과 어떤 활동을 해야 하나 고민했던 교사들에게 특히 보탬이 된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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