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행정’ 민원감동 가득

2008.11.30 18:34:13 15면

연천군 기획감사실 이창희 주사보 친절응대 모범

 

 

연천군청 기획 감사실의 문을 열면 기다렸다는 듯이 다가와 웃으며 어서 오세요 하며 자리를 내주고 차를 권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자그마한 체구에 꾸밈없는 미소가 그지없이 아름다운 지방행정 주사보 이창희(38세, 여)가 바로 그 주인공

기획 감사실이란 곳이 많은 민원인들이 오고가는 곳은 아니지만 가공되지 않은 미소로 자신의 업무뿐만이 아니라 다른 민원까지도 친절로 중무장한 그녀를 만나면 신뢰와 정겨움이 앞서고 연천군의 이미지가 달라 보인다.

공무원이 가져야할 최대 덕목인 친절을 바탕으로 조용하면서도 조리 있는 말투로 민원인을 응대 할 땐 차라리 친절한 유치원 선생님이 연상된다는 이 공무원.

동국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하고 지난 93년 연천읍에서 공직을 시작한 연천군에 꼭 필요한 재원이라며 진짜 요정의 미소를 가지고 있다는 이부상 기획실장의 귀띔도 어쩌면 과장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든다.

김만석 디자인 홍보담당은 친절도 능력이라며 그렇다면 이창희씨의 능력은 연천군 최고라고 한마디 거들자 날씨가 무척 추워요 감기조심하시구요 항상 건강에 유의 하세요 라며 칭찬에 민망해하는 이창희씨를 보며 겸손함과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정대전 기자 jdj@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